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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터 프랭클 - 죽음의 수용소에서- 삶의 의미를 찾아서
    독서 2024. 6. 6. 15:38

    지은이 : 빅터프랭클  /  옮긴이 : 이시형  / 발행처 청아출판사

    종이책 초판 2005.08.10  /  전자책 개정판 발행 2020.07.13

    빅터프랭클 Viktor E. Frankl (1905 ~ 1997)

    오스트리아 빈 출생. 빈 대학에서 의학박사와 철학박사 학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3년 동안 다하우와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에서 보냄. 수용소 생활의 경험을 통한 성찰과 자기발견에 관한 저서.


    Midjourney auschwitz birkenau after world war 3 - Upscaled by @paulrodriguez8989


    '왜 ' 살아야 하는지 아는 사람은 그 '어떤' 상황도 견딜수 있다. - 니체

    인간이 지닌 자유 중에서 가장 마지막 자유는 '주어진 상황에서 자신의 태도를 취할 수 있는 자유' 이다.

    : 자신의 의지와 반하게 인간이 극한 상황에 처했을 때 그 상황에 순응하느냐, 최후의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지키고 마음의 소리에 따라 행동을 하느냐는 오롯이 자기 몫이다.

    믿음을 상실하면 삶을 향한 의지도 상실한다.

    겁먹은 듯한 기적소리가 기분 나쁘게 울렸다. (수용소로 끌려 들어갈때의 심경)

    이 세상에는 사람의 이성을 잃게 만드는 일이 있는가 하면 더 이상 잃을 이성이 없게 만드는 일도 있다.

    무감각은 자기를 방어하기 위한 도구라고 할수 있다. 그 목적에 도움이 되지 않은 일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무관심한 태도를 취했다.

    : 상황에 대응할 행동, 감정조차 닫아버리는 행위는 내 몸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기재이다. 생존 본능에 필요한 이외의 행동이 일체 반응이 일어나지 않도록 마음조차 닫아 버린다.

    우리는 우리 몸이 자기자신을 먹어 치우기 시작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굶주림에 허덕이는 사람들은 영혼을 파괴시키는 정신적 강등과 의지력의 충돌을 경험한다.

    인간에 대한 구원은 사랑을 통해서, 사랑 안에서 실현된다.

    : 수용소 생활 중 그를 버티게 한 것중 가장 큰 의미는 아내와의 옛 추억과 미래에 아내와의 만남에 대한 기대 (아내가 죽었다는 마음이 거의 차지하고서라도), 그러한 따스한 사랑의 힘이 아니었을까

    유머는 자기 보존을 위한 투쟁에 필요한 또다른 무기였다. 어떤 상황에서도 그것을 딛고 일어설 수 있는 능력과 초연함을 가져다 준다.

    인간의 고통은 기체의 이동과 비슷한 면이 있다. 일정한 양의 기체를 빈방에 들여보내면 그 방이 아무리 크더라도 기체가 아주 고르게 방 전체를 완전히 채울 것이다.

    인간의 고통도 크든 작든 상관없이 인간의 영혼과 의식을 완전하게 채운다.

    : 고통은 상대적이다. 다른이의 고통에 경중을 판단하지 마라. 반대로 아주 사소한 즐거움이라도 큰 행복을 가져다 준다.

    인간은 철저하게 그리고 필연적으로 주변환경의 영향을 받는 존재이다.

    시련과 죽음없이 인간의 삶은 완성될 수 없다.

    인간은 운명과 시련을 통해 무엇인가를 성취할 수 있는 기회를 만난다.

    어려운 시련은 인간에게 정신적으로 자기 자신을 초월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인간은 미래에 대한 기대가 있어야만 세상을 살아갈수 있다. 미래에 대한 믿음을 잃어버리면 정신력도 상실, 자기자신을 퇴화 시킨다. 희망과 용기의 상실은 절망감으로 이어지고 몸의 면역 및 저항력이 약해지며 살고자 하는 의지가 마비 된다.

    "왜" 살아야 하는지 아는 사람은 그 "어떤 상황"도 견딜수 있다.

    : 살아야 할 이유, 목표, 삶의 의미를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확립하라.

    시련을 당하는 중에도 자신이 이 세상에서 유일한 단 한사람 이라는 사실에 감사하라.

    나를 죽이지 못한 것은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들 것이다. - 니체

    이인증 : 모든 것이 꿈처럼 비현실적이고 있을 법하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것 (정신의학적 용어)

    빅터프랭클이 기초 확립한 '로고테라피'   Logos-의미

    : 미래에 환자가 이루어야 할 과제가 갖고 있는 의미에 초점. 자신의 삶에서 어떤 의미를 찾고자 하는 노력으로 인간의 원초적 동력을 깨우는 정신 치료법. 환자가 무엇을 책임져야 하는지 분명히 깨닫도록 하고자 노력한다.

    삶의 의미를 찾는 방법

    1. 무엇인가를 창조하거나 어떤 일을 함으로서

    2. 어떤 일을 경험하거나 어떤 사람을 만남으로서

    3. 피할수 없는 시련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하기로 결정함으로서

     

    프로이트 학파 : 쾌락의 원칙 (쾌락을 추고하고 찾고자 하는 의지)

    아드리안 학파 : 우월하려는 욕구 => 권력 추구

    사람은 어느정도 긴장 상태에 있을 때 정신적으로 건강하다.

    현재의 나와 앞으로 돼야 할 나 사이에 놓여있는 간극 사이의 긴장. 이런 긴장은 원래부터 인간에게 있는 것이고 정신적으로 잘 존재하기 위해서 필수불가결한 것이다. ' Well-being ' 

    낡은 아치를 튼튼하게 할 때, 아치에 얹는 하중을 늘여야 한다.

    실존적 공허, 남이 하는데로, 남이 시키는 데로 자기가 정말로 무엇을 원하는지 모른다.

    인간은 고민과 권태의 양극단을 끊임없이 오가도록 운명 지어진 존재다 - 쇼펜하우어

    삶에서 마주치는 각각의 상황이 한 인간에게는 도전이며 그것이 그가 해결해야 할 문제를 제시한다.

    인생을 두번째로 살고 있는 것처럼 살아라. 지금하는 행동이 첫번째 인생에서 그릇되게 했던 바로 그 행동이라고 생각하라.

    시련은 잠재력을 최고조로 만들어 준다. 어떤 의미에서 시련은 그것의 의미를 알게되는 순간 더 이상 시련이 아니게 된다.

    바뀔수 없는 운명에 대한 태도를 바꾸어라. 태도는 우리가 선택할 수 있다.

    : 시련을 자기 성장의 기회로 대하라. 그것을 이겨냄으로서 우리는 어제와 다른 나로 성장하게 된다.

    가능성은 그것이 실현되는 순간 바로 현실이 된다. 사람은 현재의 가능성 중에 끊임없이 어떤 선택을 해야만 한다. 

    인간이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그의 판단에 달려 있다.

     

    당신은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바꿀수 없는 상황과 현실에서 우리는 무엇을,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가? 지금 현실이 너무 힘든가? 프랭클 박사가 겪은 최악의 인간 상실의 시기보다 힘든 상황인가?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 이어져 만들어진 한편의 드라마라이다. 삶의 의미를 찾고 내가 어떤 주인공이 되어야 하는가는 순수하게 나의 선택에 달려 있다. 자신을 믿고 시련을 나의 성장의 기회로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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